서울 강동구의 초대형 아파트 단지 올림픽파크포레온에서 3단지 균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입주 8개월 만에 34층 복도 벽면에 대형 크랙이 발견되면서 입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단지 소개부터 시공사 정보, 균열 상태, 시공사의 대응, 그리고 현재 상황까지 한눈에 정리해보겠습니다. 🏠

🏢 올림픽파크포레온, 어떤 곳일까?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올림픽파크포레온(구 둔촌주공)은 총 1만2,000세대 규모로, 2024년 11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국내 최대 규모 아파트 단지입니다.
청약 당시 ‘로또 아파트’라 불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와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 시공사 정보
올림픽파크포레온은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대우건설이 공동 시공했습니다.
그중 3단지는 현대건설이 시공을 담당했는데, 이번에 논란이 된 균열 현상이 이 구간에서 발생했습니다.
⚠️ 균열 논란의 시작
최근 입주민들 사이에서 3단지 34층 복도 벽면에 수평으로 크게 갈라진 크랙 사진이 공유되며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 일부 주민들은 “하룻밤 사이에 금이 더 벌어졌다”고 증언
•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불안감 확산
시공사 측은 “구조적 결함이 아닌 콘크리트 타설 이음부 문제이며, 사진은 보수를 위한 V-커팅(홈파기) 과정”이라고 해명했습니다.
🛠️ 현대건설의 대응
- 균열 부위 보수 완료: 퍼티 작업으로 긴급 보수 완료
- 정밀안전진단 계획: 강동구청 및 입주자대표회의(입대의)와 협의해 3단지 전 구간 점검 예정
- 전수조사 확대: 3단지 외 다른 동에서도 유사 현상 여부를 조사할 계획
🏠 초기 하자 문제
입주 초반부터 악취·결로·곰팡이 같은 하자가 다수 보고되며 이미 논란이 있었던 상황입니다.
대형 단지이다 보니 입주민들의 불만도 다양하게 제기되고 있어, 이번 균열 사태는 불안감을 더 키우고 있습니다.
📌 현재 상황 정리
- 정밀안전진단: 조만간 일정 확정 후 진행
- 입주민 간담회: 현대건설-입대의 협의 예정
- 안전성 강조: “구조적 문제는 없다”는 시공사 입장
🔍 마무리 & 전망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여전히 서울 동남권의 랜드마크 단지로 꼽히지만, 이번 균열 논란은 브랜드 이미지와 신뢰성에 적지 않은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정밀안전진단과 후속 조치 결과가 단지 평판을 좌우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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