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빨리 푸는 것보다 먼저 제대로 찾아내고 정의하는 게 중요합니다. 제럴드 M. 와인버그 & 도널드 고즈의 『대체 뭐가 문제야(개정판)』는 현상에 매달리기보다 누구의 문제인지, 본질이 무엇인지를 집요하게 묻는 사고법을 다룹니다. 이 글에서는 핵심 메시지, 구성, 특징, 그리고 추천 독자층을 한눈에 정리했어요. 🔍

📚 기본 정보
- 제목: 대체 뭐가 문제야 (개정판)
- 원제: Are Your Lights On? – How to Figure Out What the Problem Really Is
- 지은이: 제럴드 M. 와인버그(Gerald M. Weinberg), 도널드 고즈(Donald C. Gause)
- 옮긴이: 김준식
- 출판사: 인사이트(insight)
- 출간일: 2013년 1월 25일
- 쪽수: 180쪽
- ISBN: 9788966260669
- 구매: YES24 상품 페이지
🌟 핵심 메시지
이 책의 요지는 간단합니다. “문제를 푸는 것보다 먼저,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밝혀라.” 🧭
다른 이해관계자(사용자, 발주자, 의사결정자, 실행자)의 관점에서 문제는 서로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책은 “5 Whys”처럼 원인을 파고드는 질문, 관점 전환, 정의의 재검토를 통해 근원적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 구성 한눈에 보기
얇지만(약 180쪽) 짧은 에피소드와 일러스트로 촘촘히 구성되어 있어요. 각 장은 “문제가 무엇인지 → 어떤 문제인지 → 누구의 문제인지 → 정말 해결할 의지가 있는지”로 사고를 확장합니다.
- 무엇이 문제인가? – 문제의 정의와 경계 세우기
- 그것은 어떤 문제인가? – 성급한 해결보다 올바른 정의
- 정말로 무엇이 문제인가? – 해결이 다음 문제를 만든다는 역설
- 누구의 문제인가? – 주체/이해관계자 파악
- 문제는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 맥락과 원인 탐색
- 정말로 그것을 해결하고 싶은가? – 우선순위와 실행 의지 점검
📖 『대체 뭐가 문제야』 줄거리 요약
『대체 뭐가 문제야』는 소설처럼 사건이 이어지는 줄거리가 아니라, 짧은 사례와 질문을 통해 문제 정의의 본질을 탐구하는 사고 훈련서입니다. 책의 전개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제가 진짜 문제인가? 전조등을 꺼달라는 도로 표지판 일화를 통해 시작합니다. 저자는 “정말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문제 정의 자체가 상황과 맥락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 문제의 정의는 관점에 따라 달라진다 동일한 상황이라도 사용자에게는 불편, 관리자에게는 비용, 개발자에게는 기술 과제로 다르게 보입니다. 따라서 “이 문제는 누구의 문제인가?”라는 질문 없이는 잘못된 문제를 풀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 해결책은 새로운 문제를 만든다 한 번의 조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해결안이 새로운 문제를 낳을 수 있다는 ‘부작용의 그림자’를 경고합니다. 해결 전에 “이후 어떤 일이 벌어질까?”를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 근원적 원인을 찾는 질문 ‘왜(Why)?’를 반복적으로 던져 증상이 아닌 뿌리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표면적인 현상에만 매달리면 본질을 놓치게 됩니다.
- 마지막 질문: 정말로 해결하고 싶은가? 모든 문제를 풀 필요는 없습니다. 자원, 의지, 해결 후 파급효과를 고려했을 때, 정말 해결할 가치가 있는 문제인지 스스로에게 물으며 책은 마무리됩니다.
👉 즉, 이 책의 전개는 짧은 에피소드 → 문제 제기 → 시야 확장 → 사고 전환의 흐름으로 이어지며, 독자가 스스로 문제 정의의 중요성을 깨닫게 합니다. 💡
💡 인상 깊은 포인트
- 현상 vs. 본질: 눈앞의 증상만 고치면 재발합니다. 문제의 정의를 바꾸면 해결책도 달라집니다.
- 관점 실험: 같은 상황을 사용자, 발주자, 운영자 관점으로 번갈아 묘사해 가짜 문제를 걸러냅니다.
- 해결의 그림자: “각각의 해결안은 다음 문제의 씨앗이 될 수 있다”는 경계심을 유지합니다.
- 메시지 설계: “터널 끝에서 전조등 끄기” 사례처럼 상황 의존적 안내가 필요합니다.
“문제란 바라는 것과 인식하는 것의 차이.”
👥 이런 분께 추천해요
- 제품/서비스의 문제 정의가 막막한 기획자·PM·리더 🧭
- 사용자 이슈의 근본 원인을 찾고 싶은 디자이너·개발자·CX/CS 🛠️
- 팀의 회의가 해결책 경쟁에만 머문다고 느끼는 모든 직장인 🤝
🛠️ 현업 적용 체크리스트
- 문장으로 문제를 정의했나요? 이해관계자 3명 이상에게 같은 의미로 전달되나요?
- “누구의 문제인지”를 명시했나요(사용자/내부/규제/비즈니스)?
- 적어도 3가지 실패 시나리오를 상상해 봤나요?
- 해결안이 만들어낼 부작용을 가설로 적어 봤나요?
- 마지막으로, 우리는 정말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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