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2025년 7월 31일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1일 오전(현지시간), 한국과 미국이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인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주 뒤 백악관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직접 만나 최종 발표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은 우리에게 매우 강력한 투자 약속을 했다. 우리는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기로 결정했다. 한미 정상은 2주 뒤 백악관에서 이를 공식화할 것이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 관세 인하의 배경: 대미 투자 3,500억 달러
이번 관세 인하 합의는 한국의 3,500억 달러 규모 미국 투자 제안과 연계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한국 협상단은 반도체, 배터리, AI, 조선 등 전략 산업 분야의 대규모 투자 패키지를 미국 측에 제안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관세 ‘buy-down(구매적 감면)’ 방식이 추진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 백악관 한미정상회담, 8월 중순 예정
백악관 당국자들은 한미정상회담이 8월 중순 개최 예정양국 간 경제안보 재정비와 무역 재조정의 핵심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관세 15%, EU·일본과 동일선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EU, 일본 등 주요 우방국과 15% 상호관세로 타협‘15% 타협선’에 도달한 첫 아시아 사례
🔍 주요 내용 요약
- 📉 한미 간 상호관세 25% → 15% 인하 합의
- 📅 2주 후 백악관에서 한미정상회담 개최 예정
- 💰 3,500억 달러 규모 한국의 대미 투자 패키지 연계
- 🧩 일본·EU 방식과 유사한 Buy Down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