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은 은퇴 후에도 연금을 받는다?
많은 야구 팬들이 한 번쯤 궁금해했을 질문입니다. MLB에는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은퇴 이후 매년 안정적인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메이저리그 연금 제도의 구조, 수령 조건, 그리고 한국 선수들의 연금 수령 여부까지 모두 정리해드립니다.
박찬호, 추신수, 류현진, 김병현, 김하성 등 국내 선수들의 서비스 타임과 실제 연금 자격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2025년 기준 최신 정보로 구성했습니다!

🏆 메이저리그 연금 제도란?
MLB 연금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일정 기간 이상 정식 등록(서비스 타임)을 쌓으면 은퇴 후 연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입니다.
미국에서도 모범적인 프로스포츠 복지 시스템으로 꼽히며, 선수들의 노후를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강력한 제도입니다.
⏱ 메이저리그 연금 수령 조건
MLB 연금 수령을 위해서는 서비스 타임(Service Time)이라는 개념이 중요합니다.
- 43일 이상 MLB 로스터에 있으면 연금 자격이 생깁니다.
- 172일 이상(=1시즌) 활동 시 1년치 연금이 적립됩니다.
- 총 10년 이상(=1,720일) 활동한 선수는 최대 금액 수령 가능!
🎯 예를 들어, 5년간 활동한 선수는 5년치 연금을 받을 수 있고,
수령 시기를 늦추면 연간 수령액이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 메이저리그 연금 수령액 (예시)
MLB 활동 기간 | 연간 연금 수령액 (예상) |
1년 | 약 $30,000 이하 |
5년 | 약 $60,000 ~ $100,000 |
10년(최대치) | 약 $200,000 이상 |
※ 수령 나이, 수령 시점, 연금 기금 수익률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메이저리그 연금의 주요 특징
- 세금 부과 대상: 미국 국세청(IRS)에 의해 과세됩니다.
- 외국인도 수령 가능: 미국 시민권자가 아니어도 연금 수령 가능
- 연기 수령 가능: 수령 나이를 늦추면 연간 금액이 증가
- 배우자/자녀도 수령 가능: 사망 시 유족 연금 옵션도 존재
🇰🇷 한국 선수들의 서비스 타임 & 연금 자격
우리나라 선수들은 메이저리그에서 얼마나 활동했고, 연금을 받을 자격이 있을까요?
아래는 국내 주요 MLB 선수들의 서비스 타임 및 연금 수령 가능 여부를 정리한 표입니다.
선수 | MLB 재직 연도 | 서비스 타임(일) | 연금 자격 | 비고 |
박찬호 | 1994~2010 | 약 1,700일 이상 | ✅ 최대치 근접 | 17시즌 활동 |
추신수 | 2005~2021 | 약 1,720일 이상 | ✅ 최대치 | 정확히 10년 활동 |
김병현 | 1999~2007 | 약 1,300일 | ✅ 있음 | 월드시리즈 우승 |
류현진 | 2013~2024 | 약 1,400일 이상 | ✅ 있음 | 연금 수령 확정적 |
김하성 | 2021~현재 | 약 500일 이상 | 🔄 진행 중 | 3시즌 이상 활동 |
최희섭 | 2002~2007 | 약 300~400일 | ⚠️ 제한적 | 기본 자격 O |
김광현 | 2020~2021 | 약 200~220일 | ⚠️ 제한적 | 짧은 활동 |
이대호 | 2016 | 약 150일 내외 | ❌ 없음 | 1시즌 미만 |
🎯 추신수는 10년 활동으로 최대 연금 수령 가능
🎯 박찬호, 류현진, 김병현도 상당한 금액 수령 가능
🎯 최희섭, 김광현은 자격은 있지만 금액은 소액
‘누적 연봉 182억원’ 최지만, MLB 연금 얼마나 받을까
✅ 요약 정리
- MLB 연금은 최소 43일 이상 활동 시 자격 부여
- 1년(172일) 단위로 연금 적립
- 10년 이상 활동 시 최대 연금 수령 가능
- 박찬호, 추신수, 류현진, 김병현 등은 연금 수령 확정
- 한국 선수 중 김하성은 아직 서비스 타임 진행 중
⚾ 마무리: 은퇴해도 든든한 메이저리그
메이저리그는 단지 연봉만 높은 리그가 아닙니다.
은퇴 이후에도 안정적인 삶을 보장하는 연금 시스템을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프로스포츠 리그입니다.
특히 한국 선수들 중에서도 이 제도의 혜택을 받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더 많은 한국 선수들이 MLB 무대에서 성공하길 기대해봅니다.